국토부, 노후산단 고밀도 복합개발할 '상상허브' 대상지 공모
국토부, 노후산단 고밀도 복합개발할 '상상허브' 대상지 공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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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2일부터 노후 산업단지를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거점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의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산단 내 국공유지, 휴폐업부지, 유휴부지의 토지 용도를 개발에 적합하게 전환한 후 각종 문화·편의·지원 시설을 짓고 고밀도로 복합개발하는 산단 혁신성장의 거점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일반상업지역까지 용도변경 허용과 개발이익 재투자 의무 전면 면제 등 각종 특례를 부여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산단 내 국공유지, 휴폐업부지, 유휴부지의 토지 용도를 개발에 적합하게 전환한 후 각종 문화·편의·지원 시설을 짓고 고밀도로 복합개발하는 산단 혁신성장의 거점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 30일까지고, 공모 대상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및 노후거점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된 27개 사업지구 내 1만㎡ 이상의 국·공유지, 휴·폐업부지, 유휴부지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토지 소유권을 취득해야 하고, 공공사업자라면 부지의 소유권 취득이 가능해야 한다.

국토부는 선정위원회를 만들고, 위원회를 통해 신청 서류평가(1단계)와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2단계) 과정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위원회는 도시계획·건축·산업분야 국책연구기관,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산업지역 재생관련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 대상지에 고밀도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해 사업촉진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계획 수립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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