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제주 오등봉공원 특례사업' 공사 수주
호반건설,'제주 오등봉공원 특례사업' 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1.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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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이 제주도 오등봉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에는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평가 결과 호반건설 컨소시엄(호반건설, 청암기업,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에 건강한 도시숲과 문화품격 제주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제주시 중심권 녹지축인 오등봉공원 52만㎡ 부지에 콘서트홀 어울림광장 등 예술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일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총 1조원이다.

향후 제주도는 타당성 검토와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내년 3월까지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인천 연희공원, 경북 안동 옥송상록공원, 경북 경산 상방공원 등 전국 6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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