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부동산…수변 인근 상업시설 '동탄 라크몽' 각광
물 만난 부동산…수변 인근 상업시설 '동탄 라크몽' 각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1.3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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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연계 특화설계 주목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발표되면서 이에 타격이 적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수, 강 등 수변 인근의 상업시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수변 상업시설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쇼핑·여가·운동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러한 상업시설은 인근 주거지의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나들이객, 산책객 등의 유동인구까지 끌어들이고 이를 통한 상권 활성화가 수월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방문객의 체류시간이 길다는 점도 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 수변 인근의 상업시설의 인기는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6월 안산시에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안산 시화호 수변 상업시설로 주목을 받았는데, 총 117개 점포 모두 하루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의 김포 수변공원을 따라 조성된 상업시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2014년 10월 분양한 1차를 시작으로 현재 7차까지 모두 완판됐고,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인근의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에서는 동탄신도시 최초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변 입지의 특성을 살려 호수공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반영되며, 실제 상가와 호수공원을 오갈 수 있는 워킹 앤터런스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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