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도시화 '스마트챌린지' 통합 공모
국토부, 스마트도시화 '스마트챌린지' 통합 공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1.1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2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도시를 스마트화하는 '2020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오는 4월까지 기업·시민·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2019년)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2018년)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으로,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는 사업규모에 따라 ▲민간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교통 등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티 챌린지' ▲지자체와 시민이 일정 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타운 챌린지'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나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체감도가 높은 단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솔루션 챌린지' 등이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80일 간의 준비 및 접수기간을 거쳐, 시티‧타운 챌린지는 2단계 평가(서면⟶발표)를, 솔루션 챌린지는 1단계 평가(서면)를 통해 오는 4월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도시부터 중소도시에 이르는 다양한 도시에서,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