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 호남지역보부 김선대 과장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승강기 및 과학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승강기와 함께 배우는 도르래의 원리’라는 교육 기자재를 개발해 교육기부박람회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 승강기 안전장치와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공로가 인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 호남지역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김 과장은 지난 2001년 입사, 18년간 검사원으로 근무하면서 모형 승강기를 비롯한 승강기 안전장치 개발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에따라 김 과장은 스스로의 노력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실제와 똑 같이 작동하는 승강기 모형 승강기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실제 승강기와 똑 같은 추락방지장치가 탑재된 ‘승강기와 함께 배우는 도르래의 원리 탐구 설비’를 개발해 청소년 대상 다양한 박람회는 물론 학생 방문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승강기를 조립하면서 승강기 안전장치와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김선대 과장이 개발한 승강기 교육 기자재는 지난해 교육기부박람회와 청소년진로박람회 등의 교육장비로 운용과 함께 학교 방문형 안전교육에 참여한 인원이 1,302명에 달했다. 또 2018년에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운용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락방지장치를 직접 시연하는 등 승강기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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