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알제리서 8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현대건설, 알제리서 8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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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에서 7억3000만 달러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HYENCO)에서 발주한 총 7억3000만 달러(약 8500억원) 규모의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엔코는 2015년 11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9%, 알제리 전력청이 51%의 지분을 갖는다.

앞서 알제리 정부는 최근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을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2만㎿(메가와트) 용량의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합작사 하이엔코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개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수도 알제에서 동남쪽으로 340㎞ 떨어진 비스크라주 우마쉐 지역에 약 1300㎿용량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착공 후 60개월간 건설한다. 연평균 발전량은 968만㎿h(메가와트시) 규모다.

국내 컨소시엄사는 2012년 아인아르낫 복합화력 발전소, 비스크라와 지젤에 각각 1600㎿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우마쉐3 공사를 추가 수주해 알제리 전력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내 성공적 공사 수행으로 견고히 쌓아온 발주처 신뢰 및 네트워크를 통해 합작사 파트너로 선정돼 수주 기회를 확보했다"며 ""이엔코를 아프리카 최대EPC사로 성장시켜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 '新 수주 패러다임' 개척 뿐 아니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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