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플라스틱그랩 캠페인 전개
러쉬코리아, #플라스틱그랩 캠페인 전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1.10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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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플라스틱그랩(#PlasticGrab) 캠페인을 전개했다.

러쉬코리아는 #플라스틱그랩 캠페인의 하나로 전국 29개의 매장과 고객, 지역 커뮤니티 등 600여 명과 함께 지난 3개월 동안 제주도, 강원도, 강화도, 부산 등 지역에서 총 56회의 정화 활동으로 벌여 104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쉬 공동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 버드(Rowena Bird)는 집 근처 해안가 산책을 즐겼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눈에 들어왔고, 자연스럽게 줍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쓰레기를 줍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문제에 공감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이런 느낌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플라스틱그랩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은 국내에도 전해졌다. 러쉬코리아에서 전개한 #플라스틱그랩 캠페인은 전국 29개의 매장과 고객, 지역 커뮤니티와 캠페인 파트너 등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제주도, 강원도, 강화도, 부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56회의 정화 활동으로 1.04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러쉬코리아 김슬기 캠페이너는 "러쉬는 전 세계에서 60t을 목표로 캠페인을 벌여 지금까지 약 3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위해 움직일 수 있길 바라며 #플라스틱그랩의 여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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