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보증수수료 최대 50% 인하
전문건설공제조합, 보증수수료 최대 50% 인하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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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우수 조합원의 보증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신용등급별 보증수수료 요율 차등 인하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신용등급(AAA)인 조합원은 앞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조합의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조합은 지난 6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의무발급 대상이 된 건설기계보증의 경우 수수료를 30% 인하한다. 신용등급이 우수한 조합원은 할인율이 최대 65%까지 확대된다.

또 원도급 공사에 대한 하자보수보증 수수료는 10% 인하한다.

전문조합은 올해부터 입찰·계약·하자보수·건설기계 등 모든 주요 보증상품의 인터넷 발급을 가능케 하는 등 조합원의 편의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전문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성장이 곧 조합원 권익향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조합원과의 상생경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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