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한건설협회장에 한림건설 김상수 대표 선출
새 대한건설협회장에 한림건설 김상수 대표 선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2.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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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에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한 회장을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최근 들어 전반적인 건설수요 감소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공공투자가 크게 줄었고, 민간 부문도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급격히 위축되는 등 건설산업의 총체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 와중에 국내 최고 건설단체인 건설협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조해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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