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독일 프레이건설그룹, 도시개발협력 MOA 체결
보성그룹-독일 프레이건설그룹, 도시개발협력 MOA 체결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12.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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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보성그룹은 지난 16일 독일의 프레이 건설그룹(FREY Architekten Group)과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관광 레저 기업도시 '솔라시도' 내 독일식 건축 시범단지 조성 ▲융복합 에너지 플러스 건물인 '그린스마트 건립 ▲도시개발 공모 사업 공동 참여 등에 합의했다. MOA 체결식에는 보성산업 채정섭 대표와 프레이그룹 볼프강 프레이 회장 등이 참석했다.

프레이 그룹은 독일의 환경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의 대표적인 생태 공간인 리젤펠트 마을의 기획·설계·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생태적 도시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확보했다.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델베르그 패시브 주택 단지 등 독일 주요 도시에서 주거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상하이, 칭타오 등 중국의 13개 도시에서 21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레이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추진 중인 기업도시(솔라시도) 개발,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 사업, 청라금융단지 조성 등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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