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노선 개발 호재 품은 ‘김포 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 인기
GTX-D노선 개발 호재 품은 ‘김포 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 인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2.16 16: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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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가 수도권 서부 지역에 새로운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추가로 검토해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중인 GTX 3개의 노선 외에 새로운 노선(가칭 GTX-D)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GTX-D노선은 아직까지 노선이 확정이 된 것은 아니나 김포 검단~하남을 잇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GTX-D노선이 지날 것으로 점쳐지는 김포는 골드라인 개통과 더불어 일대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최근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다. 교통호재는 한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GTX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호재 중의 호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GTX-A, B, C노선이 지나는 수혜지역은 부동산 가격오름폭이 큰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GTX-A 노선의 대표 수혜지역인 분당신도시는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고 B 노선의 출발점인 송도국제도시 역시 최근 분양시장에서 수백대 일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공급 단지가 나오는 족족 마감되고 있다.

또한 A 노선 파주 운정지구와 B 노선 남양주 미분양 아파트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과거 서울 접근성과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부동산 시장에서 외면 받았던 파주·고양·의정부·양주 등지가 교통호재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 발표 여파로 시장 위축이 예상됐던 운정지구는 GTX 착공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주택 수요자들이 GTX 역세권 신규 물량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서면서 완판 단지도 나오고 있다.

김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김포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김포 골드라인 개통에 이어 지하철 5호선-인천지하철2호선 김포 연장 사업안이 진행될 예정인데다 GTX-D노선 개발 가능성까지 연일 겹호재 바람이 불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는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김포 부동산 경기는 바닥을 치고 다시금 호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다소 침체된 주택시장과 달리 수익형 부동산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지난 2014년 분양을 시작한 김포한강신도시 수변공원을 따라 조성된 '라베니체 마치에비뉴'가 그 예다. 이 상업시설은 2014년 1차를 시작으로 현재 7차까지 모두 완판한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입주 완료한 1~5차가 운영 중이고 지난 2월 준공한 6·7차도 입주가 진행 중인데, 운영 중인 상점들의 매출액도 상승세고 입주율도 마곡, 동탄 등 수도권 상업지구보다 높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액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2017년 6월 분양된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청약경쟁률 25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된 바 있는데, 현재 이 오피스텔 분양권에는 최소 500만원, 최대 3,500만원 이상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이런 가운데 GTX-D노선 개발 수혜지역으로 기대되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 미래가치 높은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이 나와 화제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6871-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으로 김포의 다양한 교통호재를 온전히 품은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치 상승여력이 높다는 평이다.

단지는 우선 지하철 5, 9호선과 환승되는 김포도시철도의 시작역인 양촌역과 그 다음 역인 구래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인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마트, 롯데시네마(예정) 등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중심상업지가 단지 바로 인근으로 위치해 있어 삶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탄탄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약 1,300개의 입주 업체, 약 1만8,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김포골드밸리가 있고, 구래지구 자족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예정)와 장기권역 지식산업센터 종사자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오는 2020년에는 김포시 배후수요가 약 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인천국제공항, 마곡산업단지의 광역수요까지 풍부하게 흡수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전용면적 22~39㎡, 총 1,890실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어진다. 수도권에 들어서는 대규모 오피스텔임에도 1억 초반 대부터 분양가를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6-17번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917-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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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2020-03-09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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