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SK건설ㆍ포스코건설이 대구 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이 사업은 공사금액이 2483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SK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총 도급액은 2483억원 규모다.
대명6동44구역 재건축은 올해 초 정비구역지정을 받은 사업지로, 지난 8월 창립총회, 9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지다.
지하 3층~지상 39층, 10개동 총 1002가구 규모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SK-포스코건설은 ▲대구 최초 스카이브릿지 설치 및 스카이 커뮤니티 설치 ▲일반분양 수익증가 ▲전가구 남향배치 및 전평형 4베이 맞통풍 평면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부분임대형 세대평면 등 13개의 다양한 평면 제시 ▲조경면적 및 커뮤니티 면적을 증가 등의 혁신안을 다양한 특별제공품목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조건 및 합리적인 공사비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사업지는 대구지하철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더불어 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정류장)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경 1km 안에 위치한 홈플러스, 관문시장, 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도시 근린공원인 두류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