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수원시, 지하화 구간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 협약
철도공단-수원시, 지하화 구간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 협약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12.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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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수원시 지하화 구간 상부에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경기 수원시와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중 수원시 지하화 구간 상부에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협의를 통해 당초 지상으로 건설할 예정이었던 수원시 구간을 2013년 지하노선으로 변경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상부 공간을 주민 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수원시가 투입하는 159억원으로 수원시 지하화 상부공간과 옛 수인선 협궤터널을 정비해 조경시설을 조성하고, 고색지하차도와 황구지천 등 보행육교 2곳을 설치하게 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수원역~한대앞역 구간은 20년 8월 적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주민편익시설 설치공사도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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