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분양
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2.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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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건설은 대우건설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 동, 전용면적 39~93㎡ 2958가구(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구도심에 들어서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게 특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 28가구 ▲45㎡ 57가구 ▲59㎡A 502가구 ▲59㎡B 454가구 ▲59㎡C 186가구 ▲64㎡ 145가구 ▲74㎡A 165가구 ▲74㎡B 262가구 ▲84㎡A 49가구 ▲84㎡B 37가구 ▲93㎡ 30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이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는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다. 올해 10월까지 이 지역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가구다. 이 중 입주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3만 4580가구로, 전체의 약 60%에 달한다. 2015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9839가구로 전체의 16%에 불과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또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분양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고, 정당계약 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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