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사업발주 설명회' 통해 계약 성과
한국시설안전공단, '사업발주 설명회' 통해 계약 성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2.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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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개사, 59억원 계약 체결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상생 효과'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9월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사업발주 설명회'를 통해 총 47개사, 58억9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시설안전공단 주도로 '공공기관 공정문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계약업무협의회(이하 공공협)'를 운영중이다.

'2019년도 공공협 사회적가치 추진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기관이 참여한 설명회를 통해 체결된 계약은 모두 47개 업체, 58억90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경남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는 모두 32억3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수치를 고용유발계수 분석법에 적용하면 25.84명의 민간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공공협'은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계약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계약제도 개선, 사회적가치 실현 등과 관련한 교류를 목적으로 올해 5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주택관리공단이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현재는 7개 기관으로 확대된 상태다.

공공협은 내년에도 ▲경남도 및 진주시와의 네크워크 강화 ▲경남도가 추진 중인 ‘(가칭) 경상남도 공공조달 혁신네트워크’ 적극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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