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상생경영 부문 대상' 수상
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상생경영 부문 대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2.04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유대운 이사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조합원과의 상생경영에 노력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한국경영대상 '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유대운 이사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조합원과의 상생경영에 노력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한국경영대상 '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6월 건설의 날 대통령표창에 이어 국내 최고 경영컨설팅 기관인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우수한 경영성과를 또 다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17년 유대운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현장소통경영'을 화두로 조합원 권익향상에 힘써왔으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경영성과로 발생한 이익을 배당금 지급과 수수료 인하 등으로 다시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상생경영'의 핵심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아울러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에게 지속적인 수수료 및 이자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자금운용 및 체계적인 채권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해 지난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1086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올해도 견고한 경영실적을 이어오며, 15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내년부터 신용등급에 따른 수수료 할인을 시행, 전 조합원이 조합의 모든 보증상품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신용평가 최우수 신용등급(AAA) 조합원에게는 최대 50%까지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손해율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별 추가 할인혜택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원도급공사 하자보수보증 수수료 10% 인하, 현장별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 수수료 30% 인하 등을 통해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보증수수료 인하 계획에 따라 연간 총 119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절감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보증수수료 등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경영효율성 증대와 자금운용 및 채권관리 역량 강화, 각종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2019사업연도 결산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1500억원 당기순이익 실현이 예상되는 만큼, 배당금 지급 및 지분액 상승을 통해 조합원에게 보유좌수 1좌당 1만원에서 2만5000원을 이익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한 조합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해 법률상담센터를 운영, 지금까지 약 4000여건에 달하는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건설현장 분쟁을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기술자문위원제도도 운영해오고 있다.

또 기술교육원을 통해 건설기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산학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제식 훈련 교육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12개 학교에서 147명의 학생을 건설 기술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과의 지속적인 상생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자 신규 사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조합은 공제사업을 확대해 보상업무까지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조합원에게 보다 신속한 보상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이번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의경영대상 '상생경영 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조합원과의 상생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대운 이사장은 "조합의 노력과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조합의 책임과 역할을 앞으로 더욱 충실히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