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표에 최승남 부회장 신규 선임
호반건설 대표에 최승남 부회장 신규 선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2.02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호반그룹이 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각 계열사 대표는 업계 전문경영인을 발탁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호반그룹은 최 부회장을 그룹 부회장 및 호반건설 대표이사로 승진 및 선임하고 업무 전문가들을 각 계열사 대표로 발탁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친 ‘금융통’이다. 지난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또한 지난 2016년 울트라건설, 지난해 리솜리조트 M&A도 성공시킨 바 있다.

한편 새로운 호반산업 사장(대표이사)으로는 김진원 호반산업 부사장(대표이사)이 승진됐다. 김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서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36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토목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호반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호반산업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11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