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장애인시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전개
롯데건설, 장애인시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전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1.29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장애인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장애인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연말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찾아 노후시설을 손보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돕고 있는 장애인지원시설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시설내 마감 공사 및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가 이뤄졌고 천장 및 벽 도배, 내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을 신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기본적인 시설개선을 넘어 이용자의 사생활보장을 위한 개인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화장실을 하나 더 추가하고 다 같이 사용하던 침실 두 곳을 분할해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매달의 전임직원이 기부하고 기부금의 3배를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 그랜트제도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왔다.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그동안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