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4단계건설사업' 노사정 합동 결의대회
인천공항공사, '4단계건설사업' 노사정 합동 결의대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1.2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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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 및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 및 서약식에는 공항공사 임직원 및 건설사업관리단, 설계사, 시공사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상생 서약식에서 건설노동자 단체(노), 건설사업자 단체(사), 국토교통부(정)와 함께 ▲부당한 금품요구 및 불법 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불합리·불공정 관행 근절 ▲내국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 ▲차별 없는 고용환경 조성과 건설노동자 간 공정한 경쟁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앞서 4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건설 무재해와 공정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한편 총 4조840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확장 등이 골자다.

공사는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인천공항의 연간 수용능력을 현재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려 항공수요에 대응하고, 인천공항의 동북아 대표 공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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