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라크몽-화성시,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여 약정서 전달식' 진행
동탄 라크몽-화성시,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여 약정서 전달식' 진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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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화성시는 28일 화성시청에서 시청 및 경기도청 등 관계자 그리고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사업자(동탄 문화복합개발)들을 모시고 공공기여 약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정서는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8블록 공공기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민을 위한 문화적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는 물론 경기도청 그리고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수시로 모여 협의를 한 끝에 시민 혜택을 상향시키는 방식으로 나온 결과물이다.

공공기여 약정의 내용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일자리 창출이다.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에 지역민을 최소 70명 이상을 고용키로 하였다. 두번째로는 지역사회환원. 동탄호수 라크몽의 3층 전용 약220평정도가 시민문화공간으로 10년간 화성시에 무상 임대되며, 이 공간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콘텐츠공간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와 지역민들을 고려하여 매년 2백명을 대상으로 무료바우처(사회적 약자 대상)를 제공할 예정이며, 화성시와 경기도민에게는 문화테넌트 특별할인(시민 대상)도 한다. 할인의 경우는 최초 방문시 화성시민에게는 30%, 화성시내 학교, 어린이집 등 단체는 4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사업관계자는 “공공기여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하게 됐다” 며 “라크몽은 동탄에서 최초로 공모로 진행된 가족 친화형 문화시설인 만큼 어느 연령대에 가족들이 와서도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의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며 연면적은 6만893㎡다. 오는 29일 그랜드 오픈을 하며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했다. 입점은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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