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한국감정원은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로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공공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이원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토지이상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용인시, 파주시와 세종시를 대상으로 올해 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또 내년부터는 수도권 전역 등으로 서비스 대상지역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감정원은 과기정통부 2019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기획ㆍ검증) 공모에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토지이상거래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을 제안했으며 지난 6월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시장의 안정 및 질서유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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