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고양시 능곡뉴타운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
두산건설, 고양시 능곡뉴타운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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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8일 1순위, 11월 2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84㎡, 지하3층~지상 34층, 8개 동 69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고,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이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청약규제에서도 제외된다. 먼저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에 그친다. 전매제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대출 조건도 완화되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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