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탄탄한 신흥 상권 자리한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배후수요 탄탄한 신흥 상권 자리한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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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답십리뉴타운 카운티에비뉴 상가투시도]
▲[사진=답십리뉴타운 카운티에비뉴 상가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상가 투자에 있어 ‘입지’의 중요성은 매우 강조된다. 상가의 접근성과 고객 유입 정도에 직결돼 우수한 입지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를 선택해야 상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 일원은 신흥 항아리 상권으로 상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풍부한 고정수요를 품은 동시에 신흥 불패상권으로 손꼽히는 ‘청량리역 상권’과 더불어 거대 상권을 공동으로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청량리역 상권은 강남에 비교되는 신흥 상권으로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상가’의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소식이 전해져 상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6000가구를 품은 래미안 타운 등 4개의 단지가 에워싼 전농답십리뉴타운 노른자위를 선점한 상업시설로, 주변 고정수요가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답십리 일원은 지난 2016년에 전농답십리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서, 총 1만3866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된 상태다. 특히, 이 상업시설 주변으로 6,000여가구가 자리한 래미안 타운 등이 들어서 있고, 1만여 가구가 반경 500m 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답십리 일원에서 주거타운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오는 2022년에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2300여가구가 추가로 거주하게 돼 수요는 더욱 풍부해진다.

이 상업시설은 청량리역 상권에 직접 연결된 답십리 뉴타운 항아리 상권에 자리해 상가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청량리역 상권은 대규모 주택 재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 발표 등 대규모 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있다. 강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신흥 상권으로, 청량리 일원에서 분양에 나선 상가들 역시 연이은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청량리역 상권 내 자리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약 접수 당시 최고 청약률 104.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무순위 청약에서 21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계약 당일에 완판을 기록했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오피스가 단지 내 함께 조성된 주상복합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앞세워 부동산 시장의 위축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완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량리역 상권에 자리한 아파트 매매가격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KB부동산시세를 살펴보면, 2년 사이에 68%나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청량리동과 전농동 대장아파트로 손꼽히는 ‘미주아파트’(92m²)와 ‘래미안크레시티’(84m²) 매매가격이 각각 2년간(6월 기준) 68.4%, 63.8% 상승했으며, 청량리 일원에서 거래된 청량리동 ‘홍릉동부아파트’, ‘현대코아아파트’와 전농동 ‘래미안아름숲아파트’, ‘삼성아파트’ 등 대다수의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45~50%가량 올랐다. 동일한 시기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35%를 기록했다.

청량리역 상권 바로 옆에 들어선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는 청량리역 상권의 이점을 가까이에서 직접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상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사이에 상가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대로변 코너 상가로 가시성은 물론, 접근성이 좋아 지하철 이용객과 주변을 방문한 유동 인구를 두루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 사가정로 대로변 코너 상가로 건립돼 도보를 이용해 주변을 찾는 사람과 차량 이용객 모두 흡수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상업시설이 자리한 지역 내에 재래시장과 노후화된 상가들이 대부분으로, 기존 상가 이용객의 수요 이전도 기대할 수 있다.

답십리 일원을 배경으로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이 다양해 향후 개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그간 지연돼온 상가 맞은편 11,951㎡ 면적의 학교용지 개발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가까운 4,932㎡ 면적의 문화용지에서는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사업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교통망 확충도 예정된 상태다. 올해 말에 신분당선 연장선 청량리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이 15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기존 50분가량이 소요되던 것을 고려하면,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이밖에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예타조사 통과, GTX C노선 사업 진행 확정, 수서발 고속열차(SRT) 추가 정차역에 청량리역 지정, 경전철(면목선) 조기 착공 등 굵직한 교통 개발 호재들이 다양해 사업 완료 시 수혜가 톡톡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상가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0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성호건설이 담당하며, 위탁시행 및 자금관리는 대한토지신탁이 담당한다.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으로, 3~4층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1층과 2층을 선착순 분양 중으로, 분양 마감이 임박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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