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부산 집 값 '껑충'
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부산 집 값 '껑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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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분양 매물 급격히 소진,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계약조건 변경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산 3개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소문이 돌자 한두 달 전부터 서울 등 타 지역 수요자들이 몰려들더니, 지난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되자 먼저 부산 내의 미분양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됐다. 여기에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일부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e편한연산 더 퍼스트’, 동구 초량동의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은 미분양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번 발표 후 1주일 만에 미분양 물량이 완판 됐다. 

이는 그동안 부산 일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른 시세상승과 경남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정부정책과 맞물려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인근, (구)보림극장 자리에 들어서는 강소형 생활주택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가 공동주택에 대해 선착순 계약금 5% 조건변경 행사를 진행하며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주)동부토건이 시공하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공동주택 113가구(48㎡, 49㎡), 오피스텔 80실(24㎡, 29㎡)등 총 1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도보 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차지했으며, 동서고가와 수정터널, 황령산터널 등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CGV, 현대․롯데백화점, 자유시장, 평화시장, 시민회관 등 서면의 풍부한 인프라와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생활권에 위치한다. 범일초와 성서초, 좌성초, 성동중, 금성중/고, 경남공고, 데레사여고 등 명문 학군이 반경 1㎞ 내에 위치하여 학군도 우수하다.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으로는 10만여 명의 유입이 예상되는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 사업,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및 동구원도심재개발 등이 진행중이다. 현장 바로 옆에 국/시비 300억 원이 투입되고 75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는 부산패션비즈센터가 들어서 직주근접 수요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인근 지역인 범일~좌천에는 각각 1600가구와 2400여가구가 이주하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철로 공간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도 확정될 예정이어서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더욱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는 조명과 채광을 고려한 입주자 중심의 혁신 설계가 적용되어 1~2인 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선착순 시스템 에어컨, SK텔레콤 IoT스마트홈 음성인식 적용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부산 서면의 중심을 내려다보는 화려한 특급 인프라를 갖추었다”면서 “전매가 무제한 가능한 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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