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해외건설 발주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구축된다.
기획재정부는 코트라와 해외건설협회 등 12개 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아 AI를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외경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신규 예산으로 5억3900만원을 편성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은 여러 기관에 산재된 정보를 코트라 DB에 자동으로 연동해 홈페이지 간 중복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이라며 "키워드 검색 방식의 정보제공과 모바일 기반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