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분야에 특화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8일간 경기도 고양시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플랜트 시설에서 베트남 관계부처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수 대상자로 베트남 교통부(MOT) 및 산하 도로총국(DRVN) 도로포장 관련 공무원, 베트남 교통통신대와 교통기술대 교수 등 총 16명이 초청됐다.
건설연은 작년 8월부터 국토부 해외건설지원과 발주 ODA 사업으로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연은 교육을 통해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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