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3일간 1만3000여명 다녀가
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3일간 1만3000여명 다녀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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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동문건설이 지난 8일 문을 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동안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견본주택 앞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내부에서는 유니트 관람과 분양 상담을 위한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울산 경제를 받치던 조선업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열기를 그대로 증명한 것이다.

인근에서 전세 거주중인 김모(36세)씨는 “3년간 신정동에서 거주하면서 공원, 마트,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만족도가 높다”라며 “현재 울산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 우정동에서 거주중인 이모(43세)씨는 “울산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옥동 학원가와 가깝게 위치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곧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에 거주하기 위해 분양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동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 일대에 공급하는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지상 최고 34층 2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의 아파트와 1인 가구는 물론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의 기반시설이 집중돼 있는 옥동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울산시청이 인근에 있으며, 울산 최대공원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 등 대규모 학원가를 다니기 쉬운 것도 강점이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이며, 계약은 12월 2~ 4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251-4(목화예식장 사거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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