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외벽 마감재 신제품 익스커버(Ex-Cover) 출시
동화기업, 외벽 마감재 신제품 익스커버(Ex-Cover)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1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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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동화기업이 외벽 마감재 신제품 익스커버를 출시하며 건축 외장재 시장에 진출한다. 익스커버(Ex-Cover)는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외벽 마감재(Excellent Exterior)를 뜻한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외벽 마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밀도 압축 패널의 단점인 가공 및 시공 편의성과 깔끔하지 못한 마감 처리를 개선한 제품이다.

익스커버는 나프(NAFㆍNon-Added 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보드 앞뒤에 외장용 고밀도 압축패널(HPL)을 접착하고 표면에 변색을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 처리를 했다. 고밀도 압축 패널로만 이루어진 기존 제품은 밀도가 높고 단단해 재단을 위해 특수 설비를 사용해야 한다. 재단이 어렵다 보니 절단면도 균일하지 못하다. 반면 익스커버는 재단과 가공이 쉬워 일반 목공용 설비만으로 용도에 맞게 쉽게 가공할 수 있다.

익스커버는 동화기업의 보드 제작 기술을 집약한 외장용 나프보드를 핵심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과 내수성이 우수하다. 화재에도 강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방염, 난연 성능 실험을 모두 통과했다. 유해물질 방출도 적어 친환경 자재 성능 실험에서도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시공도 간편하다. 익스커버는 전용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사용해 설치하기 때문에 시공이 매우 빠르고 마감 처리도 전혀 보이지 않아 깔끔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다. 고밀도 압축 패널 제품은 패널에 구멍을 내고 볼트나 피스로 벽면에 직접 고정하는 시공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높은 시공기술이 요구되며, 공사 후 외관에 시공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미관을 해쳤다.

익스커버는 백색과 은색의 단색 2종, 나무패턴 4종으로 구성했다. 외벽면에 최적화된 3가지 규격을 갖춰 별도의 재단과 가공이 필요한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사용자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설치 공간에 맞는 적당한 규격의 제품을 선택하고 시공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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