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노루페인트를 주력계열사로 둔 노루그룹(회장 한영재)이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아 31일 안양 본사에서 각 계열사별 대표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노루그룹 한영재 회장과 함께 노루페인트를 비롯한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최근 우리를 둘러 싼 경영환경을 보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데, 경제지표 이탈현상, 초대형 글로벌 이슈 출현 등은 새로운 위기라기 보다는 이미 우리 환경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영재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고와 헌신을 다해준 임직원과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 지금보다 더 혁신적인 도전정신으로 활기찬 미래의 기업, 노루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식도 별도로 마련됐다. 30년이상 근속자 21명을 포함해 총 129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과 부부동반 해외 여행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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