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건설 지역업체 참여 확대 MOU 체결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건설 지역업체 참여 확대 MOU 체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1.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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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광주시는 31일 도시철도건설본부 7층 회의실에서 롯데건설㈜, 한신공영㈜, ㈜태영건설, ㈜한라, ㈜한화건설, 경남기업㈜ 등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 시공사 6개 업체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에는 총 사업비 5685억원(1단계 토목공사)이 투입된다.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를 지나 광주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17㎞ 구간이다. 2023년까지 정거장 20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1공구 롯데건설(주) 컨소시엄(창대아이엔지·뉴삼원종합건설) ▲2공구 한신공영(주) 컨소시엄(삼보건설) ▲3공구 주식회사 태영건설 컨소시엄(미래도건설) ▲4공구 주식회사 한라컨소시엄(국제건설) ▲5공구 주식회사 한화건설 컨소시엄(건해건설) ▲6공구 경남기업(주)컨소시엄(화성산업·삼흥종합·선웅건설) 을 각 공구별 시공사로 선정했다. 각 공구별 지역업체 컨소시엄 참여비율은 25~31%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공구별 시공사 간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지역건설 업체 하도급 비율▲지역건설 업체 자재 및 장비사용 활성화 ▲지역민 우선고용과 지역자재 구매 및 사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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