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홈페이지 통해 청약접수 진행, 29일 당첨자 발표, 30일~31일 정당계약 실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KCC건설이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아파트와 달리 다양한 청약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부산광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장군 일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되는 유일의 주거 가능 상품이다. 지하 2층 ~ 지상 26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단기 투숙형 제외)
실제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 요건 및 다주택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여기에 단지는 총 5개 타입에 동시 청약할 수 있어 주목된다.
분양관계자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없어 견본주택에는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방문했다”면서 “특히 부산은 물론이고 서울, 수도권 등 전국각지에서 방문객이 다녀가며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최고급 럭셔리 주거환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호텔급 럭셔리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이 도입된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가구에는 오션뷰(일부층 제외)가 가능한 오픈 테라스가 조성되며, 내부는 4Bay 설계(일부 가구) 및 전 가구 다용도실 및 안방 드레스룸을 배치해 쾌적성과 수납공간을 높였다. 또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결합된 풀퍼니쉬드 시스템도 도입된다.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는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스타일러 등이 예정된 상태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계약자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선보인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향후 일정으로는 29일 당첨자발표, 30일~31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