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해외사업관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머셜(Commercial)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가·공정·계약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커머셜 전문가는 '발주처, 시공사와의 계약 의무와 권리'에 관한 분야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건설 전문가다.
포스코건설의 '커머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원가관리, 공정관리, 해외건설계약, 국제법, 클레임 등 공사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60명의 커머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28일부터 시작한 1기 과정에는 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에서 34명이 입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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