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평택시 지제세교지구에 공급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오는 23일 당일 무순위 인터넷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주 정당계약 및 예비 입주자 계약을 마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일부 잔여가구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현재 모든 평형대가 거의 계약을 마친 상황에 일부 부적격자 등이 발생하여 진행되는 만큼 조기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4만여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지난달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1순위 통장만 5,791개가 몰리며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였다. 여기에 계약기간에는 예비 입주자들이 몰려 업무시간 이후까지 계약을 진행하는 등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
분양관계자는 “1999가구라는 대단지 규모에도 불구하고 입지, 브랜드, 상품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순위 인터넷 접수에서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잔여가구는 부적격자 등이 발생하여 남아 있는 미계약분이어서 저층대비 기준층 이상이 많기 때문에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진행되는 무순위 접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과 청약금 없이 접수 가능하다.
무순위 입주자 모집방식은 주택전용면적으로 구분하여 전용64㎡, 84㎡, 115㎡로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하여 신청접수를 받으며, 전용84㎡ 접수시에는 84A, 84A-1, 84C타입으로 무작위 배정된다. 이후 24일 당첨자발표 이후 25일 하루 동안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5-1번지 (지제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