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공급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 결과,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52명이 접수해 평균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84.05대 1로, 전용 84㎡에 대해 19가구 모집에 1597건이 접수됐다.
분양 관계자는 "전 타입이 중소형 위주인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 덕분에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는데, 이 같은 분위기가 1순위 청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0월 2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6일 사흘간 진행된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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