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짓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5㎡ 56가구 ▲84㎡ 1733가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391실 ▲32㎡ 138실 등 총 529실 규모다. 총 계약면적이 2만㎡가 넘는 대규모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도 함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제공된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있는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간선·지선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고, 인근 석남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예정(2020년 예정)이다.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인근 권역은 향후 인천의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까치공원, 원적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로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된다.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30% 이상은 조경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센터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되며,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조경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일부 주방가구와 거실 아트월은 이태리산 고급 상품을 사용해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는 주거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바로 이동 가능하다. 공용공간을 특화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3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1~14일까지 나흘간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일은 오는 25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