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아트, WSA 어워드서 ‘올해의 혁신상’
포스코 포스아트, WSA 어워드서 ‘올해의 혁신상’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10.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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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포스코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 시상식에서 '포스아트(PosART)'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지난 1년 동안 올해의 혁신상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 등 총 7개 부문에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아트(PosART)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POSCO Advanced Resolution printing Technology)을 적용한 강판과 차가운 철의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POSCO Artistic Steel)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포스아트 개발을 시작했다. 철강용 잉크개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의 철강제조공정화, 연속코팅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현재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에 기술을 이전해 양산 판매 중이다.

포스아트 강판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비해 해상도가 최대 4배이상 높고 완벽한 풀컬러(Full Color)로 한장 한장 다르게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또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개발된 잉크도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철강용 잉크다.

최회장은 집행위원회에서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한 규산질 비료와 인공 어초 제작을 통한 바다숲 조성 등 포스코의 농어업 분야 상생 노력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보존 사례 등을 발표해 참석한 집행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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