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0.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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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 견본주택을 11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5가구 ▲84㎡A-1 220가구 ▲84㎡B 297가구 ▲84㎡C 116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다. 이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평지에 조성하는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평지에 조성하는 단지가 희소성이 높고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또 사하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빠져 있어 각종 정부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 받은 뒤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사남초등학교가 있으며 당리초, 사하중, 당리중 등이 도보로 갈 수 있다. 동아고와 대동고 등 고등학교도 사업지에서 약 1km 가량 떨어져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과 통경축을 확보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비롯해 꽃향기가든, 힐링가든, 새소리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세대 전체에 LED조명과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환기 및 통풍이 용이하며,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적용된다. 또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관계자는 "사하역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만큼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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