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 안전관리 민간전문가 모집
서울시, 상수도 안전관리 민간전문가 모집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10.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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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는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을 구성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상수도 분야 안전관리점검단 위원으로 활동할 상하수도·수질·토목·건축·전기·기계·가스·안전·소방·방재 등 13개 분야 외부전문가 30명을 모집한다.

안전관리점검단은 시기·계절별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제시하게 된다. 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과 공무원·시공사·감리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상하수도, 수질, 토목, 안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해당분야 전문가(기술사, 건축사 또는 이에 준하는 사람)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퇴직공무원 등) 등이다.

점검단으로 활동할 전문가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경력과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점검위원을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경험, 열정을 갖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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