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경기도,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10.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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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이를 고시했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은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화 예정 용지로 계획된 풍무역 배후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추진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800억원이다.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김포시 사우동 일대 97만5000㎡ 부지에 692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2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거단지 입주는 2023년 하반기나 2024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는 지역에서 교육과 문화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교 등 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김포시가 교육과 문화, 업무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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