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도시철도 검단연장선 1공구 수주
현대건설, 인천도시철도 검단연장선 1공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10.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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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시가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구간을 1천92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발주한 도시철도 공사인 검단연장선 1호선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공사로 총 구간은 6.895㎞다. 이 중 현대건설이 수주한 검단연장선 1공구는 총 연장 3.3㎞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다남로에서 서구 원당동 일원을 잇는 구간이다

약 3km 길이의 터널과 환기구 2개소, 대피시설소 등이 설치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를 영동건설, 국원건설, 원광건설 등 건설 시공사와 건화, 경동, 유원 등 설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이번 공사에는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 고성능 로드헤더 등 전 구간 기계화 굴착을 통한 최적의 복합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김포-파주 2공구 수주에 이어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공사에는 쉴드TBM, 고성능 로드헤더 등 전 구간 기계화 굴착을 통한 최적의 복합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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