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개발 착공 돌입 … 대규모 개발 이어지는 동강남
수서역세권개발 착공 돌입 … 대규모 개발 이어지는 동강남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0.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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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수서역세권개발 착공 돌입, 업무, 상업, 주거기능 집약할 계획
강남권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문정 비즈밸리 등 개발호재 주목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난달 27일 수서역세권개발사업이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서역 일대가 업무, 상업, 주거기능을 모두 갖춘 교통 요충지이자 문화,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까지 갖춘 동남권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실제로 수서역은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을 비롯해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광주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모두 5개 철도노선이 지나게 된다. 동강남의 핵심 교통 요지가 되는 것이다.

개통 3년 주년을 앞두고 수서에서 목포, 부산을 연결하는 SRT는 지방 및 경기 지역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대폭 높여 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거 및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주변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주변 지역이 집값이 크게 올랐고 신규 분양단지들의 청약 성적도 좋았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내 위치한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입주 시점인 2015년 9월 4억6000만원이었으나, SRT 개통시기인 2016년 12월에는 5억5500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SRT 개통 3주년을 앞둔 현재 시세는 8억4500만원 수준으로 입주 후 약 4년 동안 평균 매매가가 3억 8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한 최근 청약을 받은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1순위 청약접수결과 총 182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797명이 몰리며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전에 고덕신도시에 공급된 단지들의 분양성적이 저조했던 것을 고려하면 주목할만 한 결과다.

수서역세권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며 동강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개발호재들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도 올해 착공에 나설 계획이고,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도 민간투자자 선정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동강남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개발이 속속 추진에 나서면서 동강남에 위치한 업무지구와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GMBD(강남문정)다.

삼성동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동강남의 신흥 업무지구를 통칭하는 GMBD는 2017년 조성을 마친 문정 비즈밸리가 위치한 문정동과 국제교류단지가 삼성동과 잠실 일대를 통칭하는 업무지구다. 특히 문정동의 경우 수서역세권 개발부지 일대와 바로 맞붙어있어 서로 시너지효과를 통해 동강남을 대표할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미 문정동은 개발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문정 비즈밸리 등을 통해 강남의 새 중심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문정동은 서울시의 도시개발계획인 ‘2030 서울플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30 서울플랜에 따르면, 강남 생활권의 확장을 위해 동강남 권역인 수서, 문정 권역을 미래 강남의 핵심 축으로 지정하고 도시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문정권역은 첨단, 업무중심으로 조성돼 GBD의 역할을 이어받은 서울 대표 업무단지로 조성된다.

동강남을 대표하는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는 GMBD에서 오는 10월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 주거상품인 ‘르피에드’가 공급될 계획이다. ‘르피에드’는 본격적인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한 삼성동 르피에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10월 청담동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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