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9.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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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솔로몬제도가 발주한 1억65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 규모의 티나(Tina)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김덕중 수자원공사 본부장, 마나세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나 수력발전사업 EPC계약을 체결했다.

티나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은 남태평양에 있는 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Honiara) 남동쪽 20㎞에 위치한 티나강(Tina River) 일대에 발전용량 15㎿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진입도로와 도수터널 및 발전용 댐 건설이 포함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자원공사는 준공 후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2억1100만 달러(한화 약 25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계약 금액은 1억6500만 달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티나 수력발전소 공사를 EPC(설계ㆍ구매ㆍ시공)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로 계획됐다.

이번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구(EDCF)와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공적개발원조 기관이 금융지원으로 무상공여와 저금리 차관을 제공하는 민관협력(PPP)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티나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은 개도국 인프라개발 사업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 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이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솔로몬제도의 첫 번째 수력발전사업인 티나 수력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동남아 지역 PPP 수력발전사업 추가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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