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보령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9.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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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 민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데 비해 경제적·시간적인 이유로 설계사무소 방문 등을 주저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반기에는 22회를 운영해 59명의 시민이 상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건축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하고 해결 방법이 쉽지 않은 건축 민원을 거주하는 곳과 인접한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상호 간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반기 운영은 22명의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상담은 해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0월 4일 오천면 ▲10월 10일 천북면 ▲10월 17일 청소면 ▲10월 24일 청라면 ▲10월 31일 남포면 ▲11월 7일 주산면 ▲11월 14일 미산면 ▲11월 21일 성주면 ▲11월 28일 대천1동 ▲12월 5일 대천2동 ▲12월 12일 대천3동 ▲12월 19일 대천4동 ▲12월 26일 대천5동에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주택 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상반기 운영 결과 시민들이 시청 또는 설계사무소를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와 무료 상담에 따른 경제적 비용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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