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라크몽' 10월 분양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10월 분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9.2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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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콤플렉스의 백미로 상권 활성화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콘셉트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시행사인 ㈜동탄문화복합개발은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8블록에서 상업시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LAKMON)'을 10월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라크몽(LAKMON)'은 호수(LAKe)라는 영어 단어와 우주/세상(MONde) 이라는 프랑스어의 합성어다. 입지적 특징과 우주처럼 무한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시행사의 의지를 담은 작명이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며 연면적은 6만893㎡로 잠실야구장(연면적 4만5312㎡) 보다 큰 규모다.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주변 활성화

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워터프론트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특별건축구역으로 동탄호수공원과 송방천을 중심으로 수변 공원과 문화∙쇼핑∙주거시설이 어우러지도록 개발한 곳이다. 전체 부지(163만5000㎡)의 40% 이상이 공원과 녹지로 돼 있어 동탄2신도시 내에서 가장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인근으로 주택 공급도 활발했다. 입주는 지난 2018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인근으로 들어설 주택(임대 아파트 등 입주예정 포함)은 22개 단지에서 약2만여 가구에 달한다. 지난 5월 더레이크 시티 부영4단지(1080가구)가 입주하면서 주변이 활성화 되고 있다.

상권은 현재 형성 중이다. 송방천 주변과 워터프론트콤플렉스를 남북으로 가르는 동탄대로 주변으로 상업시설 들이 들어서고 있다. 그리고 워터프론트콤플렉스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동탄호수공원 내에도 대형 상업시설 개발이 본격화 됐다.

업계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내 대형 상업시설 공급이 본격화 된다는 것은 메타폴리스, SRT동탄역에 이어 동탄신도시내에 호수공원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는 상징성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의 콘셉트는 체험 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이다. 가족, 아동, 체험 등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지역적인 특색도 반영시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족구성 비율이 높다. 실제 동탄신도시 인구 가운데 약 72% 정도가 10대 이하 및 30~40대다.

그렇다 보니 아이를 포함해 전 연령대가 와서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을 만들게 된 것이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곳은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이다. 주렁주렁은 대한민국 최고의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시설로 일산과 하남, 경주, 서울 영등포 등에서 실내동물원을 운영 중이다.

◆ 워킹 앤터런스 등 상품 설계 특화

설계에서도 특별함을 추구했다. 상업시설과 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사이에 왕래가 가능하도록 워킹 앤터런스를 지하 1층에 만들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 상징성이 큰 동탄호수공원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하에는 선큰 광장 조성된다. 광장은 호수공원과 연계한 지역 축제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수 있도록 다목적 용도로 활용 할 계획이다.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공연장과 공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계획하고 있다.

전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5개 층 모두 브릿지로 연결시켜 이용객들의 상업시설 이용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한다. 시공은 제일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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