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호수공원 상업시설, 매매가 더 높아
신도시 호수공원 상업시설, 매매가 더 높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2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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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바로 앞,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임대분양
상권 이미 형성, 임차인 바로 영업 할 수 있는 장점 갖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신도시 호수공원 상권이 이름 값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해 호수공원 상권 내 상업시설의 수익이 非(비)호수공원 상권의 상업시설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호수공원 상권으로 유명한 곳은 광교신도시와 인천 청라, 일산신도시 등이다.

실제 광교와 청라 호수공원 상권에 나온 매물을 조사한 결과 호수공원 상권 內 상업시설 매매가격이 비호수공원 상권 상업시설보다 더 높았다.

실제 광교호수공원(원천저수지)앞 광교 에일린의 뜰 테라스하우스 1층 상업시설의 매매가는 7억. 면적이 49㎡인 것을 감안하면 3.3㎡당 매매가는 5000만원에 달한다. 준공은 2012년 3월 했다. 반면 비호수공원 상권의 상업시설(광교센트럴타운 내 상업시설) 45㎡ 1층 매매가는 5억5000만원. 3.3㎡당으로 계산해 보면 4000만원 초반 대다. 같은 1층이며 입주 또한 2016년 10월로 비호수공원 상권의 상업시설의 더 새 건물이다. 그런데 광교호수 공원 상업시설의 매매가가 더 높은 것이다.

그리고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확인 해 본 결과 물건도 많이 없었다. 실제 광교 에일린의 뜰 테라스하우스의 물건은 3건(매매 및 월세 포함)에 불과했다.

인천 청라 호수공원 상권의 수익도 높았다. 현재 호수공원 상가의 53㎡ 1층 매매가는 4억4000만원, 3.3㎡당으로 하면 2731만원에 달한다. 반면 비호수공원 단지 내 상가의 64㎡의 가격은 3억9000만원이다. 3.3㎡당으로는 1994만원으로 청라 호수공원 역시 호수공원 상권의 가격이 더 높았다(네이버 부동산 기준).

 

▶ 광교 호수공원 바로 앞 입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임대분양

현재 광교 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임대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난 해 5월 입주에 들어간 주상복합 아파트로 광교 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분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아파트다.

그리로 실제 집값도 크게 올랐다. 힐스테이트 광교 전용 97㎡의 경우 분양가는 6억 1265만원 정도였다. 그런데 9월 현재는 12억원을 훨씬 호가한다. 분양가 보다 2배 가깝게 오른 것이다.

주변 아파트도 입주를 모두 마친 만큼 상권은 이미 형성된 상태다. 그래서 별도의 상권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 없는 것도 장점. 여기에 바로 장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을 받고 기다릴 필요 없이 인테리어 공사만 하면 바로 영업이 가능한 것이다.

임대분양 상담을 위한 홍보관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110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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