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태국 석유화학플랜트 2700억원 수주
GS건설, 태국 석유화학플랜트 2700억원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9.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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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이 태국에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

HMC PP4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州)에 있는 맙타풋(Map Ta Phut)공단 안에 연산 25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35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07년 7월경 HMC Polymers 社 에서 발주한1억 8500만 달러 규모의 HMC PP3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 2009년 준공한 바 있다.

이번 PP4프로젝트는 PP3 프로젝트 바로 옆 부지에 공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로 발주처는 PP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GS건설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일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기 수행한 프로젝트의 동일 발주처로부터 추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성과다”라며 “향후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한 발주처 신뢰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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