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252가구 21년 입주
발산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252가구 21년 입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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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시는 발산역 인근 강서구 등촌동 671-1번지 일원의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하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상한용적률(500%) 적용 등으로 지하 2층, 지상 14층, 공공임대 53가구, 민간임대 199가구, 총 252가구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12월에 공사 착공하여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1월에 실시, 2021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에게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김성보 주택건축기획관은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지속적인 공급확대를 위해 행정지원 강화, 사업성 강화, 청년들의 부담 가능한 임대료 적정선 도출 등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며 “금번 고시되는 등촌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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