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컨소시엄,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분양
현대건설컨소시엄,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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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이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인 효자동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10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 358가구 ▲84㎡ 358가구 ▲101㎡ 23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있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이 용이하다. 사업지 주변에 60여개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1km 안에 홈플러스(전주효자), CGV(전주효자), 효자몰,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등이 위치하며,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전주점), 이마트(전주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 병원 등 대형 상업,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사업지에서 전북도청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서부 신시가지까지도 차량으로 10여분 이면 닿을 수 있다.

효자공원, 산너머공원, 완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남저북고형의 단지배치를 적용했고 모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고,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BAY) 설계를 도입해 발코니확장 서비스 면적을 최대로 확보해 침실이 4개소인 4룸(ROOM)으로 구성되며,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이 적용돼 2.40m 천장고로 공간감을 높였다. 1층 가구는 이보다 높은 2.5m로 천장고로 설계할 예정이다.

전용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가르며 전용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효자동 내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새집 갈아타기 수요도 탄탄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효자동은 작년까지 총 2만3344가구가 준공됐지만, 2009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가 1만8680가구로 입주 10년차 아파트 비율이 80.0%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하고 다음달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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