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시행
서울시, ‘제4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시행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9.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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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서울시는 서울한옥 고유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한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제4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한옥 신청 대상은 2001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포함),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 한옥이며, 신청서류는 10.11까지 서울한옥지원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우수한옥 인증여부는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서울우수한옥에 대해서는 인증표식 및 인증서 수여와 더불어 정기적 시설 점검 및 소규모 수선 등 한옥유지관리를 지원한다.

매년1회 한옥 전문가의 정기점검을 통해 유지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에서 직접 수선 조치해주고 있다. 2017년엔 9개소, 2018년엔 15개소에 대하여 손상된 목재 교체 및 지붕보수 등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

금년에는 6월에 서울우수한옥 시설 점검을 시행했고 21개소 대하여 소규모 수선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통해 한옥 건축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옥을 선정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한옥 건축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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