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카자흐스탄 알마티상의 MOU 체결
창원상공회의소, 카자흐스탄 알마티상의 MOU 체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9.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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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카자흐스탄 로얄 튜울립 호텔에서 알마티상공회의소(회장 비야로프 묵타르한 누랄디노비치)와 경제협력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창원상의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해외사절단에 참가한 창원지역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창원상의는 앞으로 카자흐스탄 상의와 공동으로 경제사절단 파견과 지역경제 및 시장 정보 교환, 기업의 상호 진출에 대한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는 발전장비, 기계공업이 발달한 도시로, 인구는 113만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동포인 고려인은 10만 7000명에 달한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건설 및 교통 인프라 사업에 따른 건설 중장비와 부품, 기계, 철강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창원지역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에 창원지역 주력 제품인 기계류, 자동차, 철강제품 등을 지난해 기준 8억불 수출하는 대신 원유, 합금철, 우라늄 등 13억달러 상당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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